조리전문학교 국내에서 알아주는 곳은 어디?

---

조리전문학교 국내에서 알아주는 곳은 어디?

---

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인천에 있는 위탁에서 조리를 배웠어요.

한참 셰프들이 TV프로그램이나
유튜브에서 맛집을 가거나,
생각하지도 못했던 레시피를
알려주는 채널을 정말 좋아했는데,

자연스럽게 조리에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때 당시만하더라도,
고3때, 위탁을 선택하는 것 자체가
저에게 큰 도전이기도 했고
부모님이 많은 반대를 하셨지만
결과적으로 한식, 일식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해야될까,
진학을 해야될까에 대한 부분들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됐어요.

 

 

취업을 지원 받을 수 있었지만,
사실, 앞으로 살아가는데에 있어
학위는 필요하다고 최종적으로
생각을 하게 됐는데,

일반 호텔조리학과는 가고싶지 않았어요.

실제 위탁 선배들이나
유튜브 후기들을 보면
조리에 맞지 않는 이론적인 내용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부분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전 조리전문학교를
선택하게 됐답니다.

 

그때마다 드는 의문은,
왜 외국은 조리전문학교 유명한데,
우리나라는 조리전문학교가 많이 없을까에
대한 부분들이 궁금했어요.

그런데 찾아보니 우리나라도
꽤나 많은 곳에 조리전문학교가
운영이 되고 있더라고요 :)

 

우선, 개개인마다 느끼는 부분들이
모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제가 경험한 내용들에 대한 부분들만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아무래도 다양한 경험을 쌓고,
스펙을 키우는데에 있어선
다른 지역보다 서울이 유리하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취업 후기들이나
커리큘럼, 시설 같은 부분들을
모두 꼼꼼하게 파악해서
선택하게 된 조리전문학교가
바로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인데,

조리전문학교를 찾아보는 분들이라면
아마 알고 계시는 곳이 아닐까 해요.

 

 

요즘에 핫한 최현석 셰프님이
교수님으로 계시기도 하고,

한, 중, 일, 양식 모든 분야에서
기능장 교수님들이 계셔서
사실 일반적인 대학보다도
훨씬 교수님들의 스펙이나 경험,
실력은 더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일반 호텔조리학과가 아닌
조리전문학교를 선택하게 된 이유,
바로 실습이었는데요!

 

조리는 배우면 배울수록,
진짜 끝이 없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본적인 위생이나 안전같은 것들을
제외하고 나면,
진짜 세계 각국마다 쓰여지는
재료들이 다를 뿐 아니라

같은 식재료라 하더라도
조리 방법, 방식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정말 결과물이 크게 달라져요.

 

다른 식재료와의 궁합이나,
보여지는 플레이팅적인 요소들은
배우면 배울수록
더 광범위한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했고

일반 호텔조리학과보다
약 2-3배 정도 실습양이 많았어요.

사실 저같이 조리 위탁을 한 친구들은
어느정도 기본기가 있기 때문에
기초부터 배우는 과정 자체가
시간적으로 낭비가 될 수 있는데,

 

 

조리 특성화 고교나,
위탁, 그리고 학원이나 독학 등으로
자격증이 이미 있거나,
대회 입상 이력이 있는 친구들은
본인 실력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별도의 클래스가 있어서 더 효율적이에요.

2/4년제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4년까지는 너무 길다고 생각이 들어
2년 과정으로 선택을 했고,

진짜 2년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인데
이 시간에 배울 수 있는 내용들은
정말 아낌없이 다 배웠다고 생각해요.

 

학생수가 많고 가르쳐주시는
교수님의 수가 적으면
그만큼 수업이 이론으로 치우치게 되고,

한명씩 코칭을 할 수 없다보니
수업 퀄리티 자체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소수 정예로 과정이 운영이 돼요.

그리고, 실제 셰프로써 중요한
팀워크나, 실제 판매까지해보는 과정들이
커리큘럼, 프로그램 내에 있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실제 저희가 만든 메뉴를 가지고
일일 창업을 해보며

말 그대로 직접 경험을 하면서
어떤 부분들을 보완해야 되고,
다음엔 어떤 내용들을 더 강조해야되는지,
사람들의 반응이나,
메뉴 구상 등에 대한 부분들을
배우게 돼요.

최현석 셰프님도 오셔서
특강을 해주시기도 하고,
사실 정형화 된 레시피를 따라만하는
수업을 배웠다면

셰프로써 정말 큰 리스크가
될 수 밖에 없어요.

 

이 분야는 새로운 메뉴들을
계속해서 개발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깨고
식재료를 보다 자유롭게 다뤄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실제 MOU체결이 된
유명 파인다이닝이나 호텔에
방문을 해서 레시피 전수도 받고,

교육 커리큘럼 자체에
레시피 개발 수업이 있어서
이런저런 피드백을 받으며
확실히 발전하는 시간이었어요.

 

관련 자격증 취득이나
대회, 혹은 박람회 등도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접근성이 좋고,
교수님들이 대회 입상 지도같은 것들도
디테일하게 코칭을 해주시다보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요 :)

다시말해, 말 그대로 2년제 호텔조리학과
학위만을 갖출 것이냐,

2년제 학위와 전문성, 실력, 경험,
그리고 스펙을 갖출 것이냐의 차인데
당연히 누구나,
후자를 선택할 거라고 생각해요.

 

 

조리전문학교로써 갖춰야 되는
모든 부분들을 다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모든 부분들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같은 경우에도
누구나 다 같은 취업처를
목표로 하진 않기 때문에

취업 지원센터를 통해서
제가 원하는 기업이 만약 호텔이라 한다면
호텔 취업에 필요한
외국어 성적, 필수 자격증, 
면접, 자소서 등에 대한
모든 서포트를 받을 수 있고,
취업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말 그대로 그 어떤곳보다도
기승전결이 확실한 곳이라 생각하고,

지금 조리전문학교를
알아보고 계시는 친구들이 있다면,
분명 진로 방향을
결정하는데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이 되실 거예요 :)

 

 

---

https://www.hyundai.ac.kr/html/index/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