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8등급대학
정시 8등급 대학을 찾아보는 여러분은
답이 보이시나요? 저도 고등학교 재학당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였기 때문에
사실상 정시 8등급 대학을 알아봤는데요.
제가 입시를 준비했던 년도에는 학생이
적은 시기는 아니였기 때문에 애초에
정시 8등급 대학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제가 도전할 방법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추가모집이나 자율모집이라도
노려보자는 생각으로 도전을 했지만
그것도 학생부나 수능 반영하는 기준이
있더라고요?
아 망했구나 하면서 지원은 하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저는 정시 8등급 대학을 자율모집,
추가모집으로 지원했음에도 그냥 불합격을
받았는데요.
아 진짜 망해버렸구나.. 공부 좀 더 할껄
이딴 후회는 이미 늦은 상황에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많지 않았어요.
공장을 들어가야할까? 그래도 캠퍼스 생활도
하면서 애들처럼 OT, MT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래도 되는걸까? 남들 다 하는거 공부 못하는
이유로 즐기지도 못하는게 억울했는데요.
그래도 포기하진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다른 방법을 찾았고 그 중에서
하나의 방법을 찾았죠. 바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였는데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내신, 수능
어느하나 성적반영 없이 오로지 100%
면접만을 반영하기에 정시 8등급 대학을
찾던 저에게는 구원의 손길이였습니다.
저는 간단한 면접을 통해서 제가 원하는
컴퓨터공학 전공을 입학하게 되었고
광운대학교 캠퍼스에서 공부하면서
광운대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만큼 상당히 좋은 환경에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물론 강의 중간에 듣기 싫으면 게임도
조금은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꿈이 있었어요.
안그래도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2년만에 졸업을 하지만 광운대학교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받는 학교인데요.
이걸 활용해서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진학하고 싶었는데요. 그 방법은 바로 학사편입,
기존의 상위권 성적대 학생들도 없고,
영어와 수학 두개만 준비해서 무제한 지원은
물론이고 대학별 시험이라 사실상
15개 정도는 지원했던 것 같아요.
제 동기는 보통 12개 정도는 지원을
했던 것 같은데 저는 8등급이였던 만큼
불안감이 컸어요. 최대한 많이 지원하기
위해서 많이 알아봤는데요.
하늘이 저의 뜻을 알았을까요. 미라클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현재는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4학년을 재학하고 있는데요.
제가 다닐때는 김영편입학원이 연계가
안된다고 했는데 제 후배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금은 김영편입이 들어와 캠퍼스에서 강의도
듣고 연계로 한다고 하더라고요.
조만간 제 후배도 지원한다고 하니 밥한번
사주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은 이런 가능성이
넘치는 학교를 포기하고 싶으신가요?
단순 성적이 아닌 나의 가능성을 키우는 학교,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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